맞춤형 운동 처방·지도…시민 체력 증진 핵심 역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서구 갈마동 올림픽 기념 국민 생활관에서 '시민 체력 증진 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시민 체력 증진 센터에서는 시민 체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식 운동 처방과 지도로 시민 체력 증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5개 자치구 시민 체력 정보 DB 통합과 측정된 기초 체력을 분석해 SNS 등 매체를 활용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체성분 및 체력 수준 등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국민 생활관 3층에 연면적 135㎡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체성분 분석기 등 기초 체력 진단 시스템, 운동 부하 측정을 위한 과학적 측정 기기 등 6종 8대가 비치됐고, 체력 측정을 위한 전문 운영 요원 4명을 배치했다.

센터 이용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직접 방문이나 전화(042-270-4476)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