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화합의 해로 만들 것이다

동구의 여성계를 이끌어가는 여성단체 협의회가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및 임원 선출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이장우 동구청장 인사말

여성단체협의회 김정희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복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끝은 곧 시작의 의미이고 앞으로 동구 발전에 작은 벽돌이 되는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가겠다.” 라고 그 동안 회장으로 있는 동안 모두 가족 친구 동료로 대해주어 고맙다는 말로 이임사를 마쳤다.
(좌) 이임순 신임 회장 (우) 김정희 전 회장

이임순 신임회장은 동구 새마을 부녀회 회장으로 그 동안 동구 지역 내에서 동구의 어머니라고 불리 우고 있어 여성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은 기대가 남다르다 “ 올해는 화합의 해로 만들 것이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 등 그 동안 해왔던 사업들과 동구 여성단체 협의회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신임회장 인사를 대신했다.
이장우 동구청장 김정희 전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이장우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송석락 의장은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날로 높아진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강조 하고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교양강좌로 나선 대전대학교 이창기 교수의 여성이 리드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제목의 강좌에서 “21세기는 여성이 주도하는 시대이고 디지털 혁명 역시 여성의 시대를 앞당기고 있으며 기업인들이 경영의 초점을 여성인력활용에 맞추어가고 있다”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의 참여와 역할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연성단체 모임으로서 지난해 모.부자가정 중.고 입학생 교복지원, 어려운 가정 돕기 자선 바자회 운영, 동구 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물품후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여성 지위향상 등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여성역량 강화 및 자아발전을 위한 교양강좌, 3대가족 장기자랑, 행복사랑 훈련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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