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어르신과 종사자 900여명 참가 화합의 잔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재가어르신, 재가복지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오복경)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홍성군 갓골 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웃음꽃이 활짝 피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가노인 복지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천안시 아우내노인복지센터의 노진희씨와 아산시 한울타리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영선)가 개인 및 기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충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13명의 재가지원서비스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 오신 어르신을 잘 보살피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종사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는 도내 25개 재가지원센터에서 재가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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