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4일까지 계룡대서…이달 25일까지 조직위서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육군본부가 올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동안 충남 계룡대 체력 단련장에서 제7회 육군참모총장배 꿈나무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자격은 대한골프협회 선수 등록 규정에 따라 올해 현재 선수로 등록된 국내 아마추어 골퍼며, 각종 전국 대회 입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대회 조직 위원회에서 정한 별도의 양식에 따라 팩스(042-551-0953)로 접수받으며, 개인이 계룡대 체력 단련장에서 신청서를 바로 접수할 수도 있다.

육군은 대회의 수준을 고려해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골프협회로 일컬어지는 R&A(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가 승인한 골프 규칙과 경기 위원회가 정한 로컬 룰을 경기에 적용하며, 모든 경기 진행은 대한골프협회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경기 편성은 남고·여고·남중·여중으로 구분해 개인전 4개 부문으로 편성,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한골프협회가 정한 공인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입상자는 2일동안 경기 결과를 종합한 성적으로 경기 위원회가 결정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계룡대 체력 단련장 클럽 하우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4개 부문별 우승·준우승·3위로 입상한 선수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승자 4명에게는 5년간 계룡대 체력 단련장 이용 때 정회원 대우와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계룡대 컨트리 클럽 홈페이지(www.armygolf.co.kr) 또는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www.kgagol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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