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외인턴십 증서 수여…학부모 초청 설명회 병행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11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등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인턴십 선발학생 에게 선발 증서를 수여하고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인턴십 사업은 글로벌인재 발굴육성을 통한 해외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날 수여식에는 호텔관광외식과 박진경 학생 등 5명에게 해외인턴십 증서가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는 학부모 초청 설명회가 함께 열려 해외 인턴십 위탁관리업체인 ㈜피플앤트래블이 인턴십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지 생활 여건,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자리가 됐다.

구본충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연수기간 종료 후 해외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청양대학은 지난해 9월 해외인턴십 8명을 캐나다로 보내 뷰티코디네이션과 김정선 학생 등 5명이 1년 이상 해외취업 중이며, 지난 5월에는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8명이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 입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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