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관람객 10.7%가 어린이·청소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개최 목적의 하나인 어린이의 건전한 식생활 유도에도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천안 식품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객 가운데 10% 정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으로 집계되면서 웰빙식품 전반에 관한 것을 알려주는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콩이랑 아이랑’ 체험시설이나 곤충파충류 체험관, 짚풀공예관 등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개막이후 지난 9일까지 마감한 유료 관람객 33만8414명 가운데 청소년(13∼18세)이 1만2456명(3.7%), 어린이(4∼12세)가 2만3739명(7.0%) 등으로 전체 관람객의 10.7%가 청소년 및 어린이들로 나타났다.

박은주 홍보팀장은 “천안 식품엑스포는 장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전한 식생활과 웰빙라이프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들을 위한 전시·체험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관람객의 10% 이상이 청소년 어린이들로 나타나 천안 식품엑스포가 체험과 교육 엑스포로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