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식품엑스포, 식품과 건강데 대한 연구·정보 공유·발전방향 모색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건강 장수를 위한 식품과 유전’이라는 주제의 한국영양학회 국제심포지엄이 6일 천안박물관에서 국내외 석학, 연구원, 영양사 등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농무부 존밀너의 ‘기능성 식품과 건강‘이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기능성식품과 천연화합물의 건강효과를 영양유전체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3개 주제강연과 기능성 맞춤 식품과 장수, 영양 식생활과 장수에 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등 식품영양학계 외국인 석학들이 모여 기능성 식품과 건강 및 장수에 대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뿐만 아니라 식품과 영양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식품 영양 전문가로서의 견문과 이해의 폭을 국제적으로 넓히는 기회가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2013천안국제웰빙식엑스포를 국제사회에 홍보함으로써 천안과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성 식품시장이 국제사회로 뻗어나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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