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광고물 전시회 등 옥외광고문화 발전 견인 공로 인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일 도지사실에서 옥외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중·일 옥외광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서 김종필 한국옥외광고협회장은 “안희정 지사는 매년 우수광고물대상 전시회를 여는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도심 간판 디자인의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중·일 3국의 옥외광고협회의 심사를 거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충남도는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옥외광고물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오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와 광고물 통합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 전체에 옥외광고물과 거리 디자인 사업 등 6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충남 우수옥외광고대상 전시회’를 통해 우수 광고물을 발굴 보급했고, 도심거리 간판의 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해 광고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옥외광고물 분야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대통령상 2회와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1회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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