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초청 강연회 등 열려…시민 독서 의욕 고취 등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 민화 협회의 협조로 책가도 '옛 서재를 들여다 보다'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 4일에는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의 저자 김병완 작가를 초청해 11년차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1000일 동안 도서관을 통해 얻게 된 자기 변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14일에는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의 저자 서준호 선생이 '열려라 마음, 웃어라 학교'란 주제로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활동과 아이들의 내면에 자리 잡힌 상처와 분노, 슬픔을 직시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다독자 간담회, 명화와 함께 보는 오딧세이아, 동화나라 이야기여행, 페르난도 아라발의 작품 '전쟁터의 산책' 공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등을 마련했다..

한밭도서관은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에 참여 신청(042-580-4262)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www.hanbatlibrary.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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