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과학행사전시실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9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연구.탐구.실험.실습.제작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이론과 실제를 융합적으로 접목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58팀 중 운영계획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학교 특성을 살린 정도,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참신성, 일반화가능성이 우수해 선발된 16팀이 각 150만원을 지원받아 참가한다.

초등학교는 대전가장초, 대전글꽃초, 대전내동초, 대전대암초, 대전둔천초, 학하초 6팀이, 중학교는 대전관평중, 대전문정중, 대전법동중, 대전변동중 4팀이, 고등학교는 대전괴정고, 대전노은고, 동대전고, 충남기계공업고, 대전중앙고, 유성여자고 6팀이 선발됐다.

이 팀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기초과학실험, 발명, 자연환경탐사, 봉사, 천체관측 등의 활동내용을 발표하게 되며, 금상을 받는 초.중.고 각 1팀씩 모두 3팀은 9월 2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있을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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