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유성중학교 사격부가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성중 사격부 단체팀은 이번 대회에서 김필립군이 585점, 박준영군이 583점, 변수성군이 578점을 획득, 종합점수 1746점으로 김해삼계중(1740점, 2위)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목에 걸었다.

유성중 정진호 교장은 "며칠 전 축구부가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사격부가 또 다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둬 유성중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떨친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며 "더 나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가 돼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큰 꿈을 갖고 정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