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뷰첵메제시·슬로벤시 방문 국제춤축제연맹 관련 협의·페스티벌 참가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대표단이 4일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터키 뷰첵메제시와 불가리아 슬리벤시 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약체결, 국제춤축제연맹 관련 협의,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국제교류를 갖는다.

뷰첵메제 시장과 슬리벤시 부시장은 2012천안흥타령축제에 예술단과 함께 참가 했으며, 슬리벤시는 국제민속춤대회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성 시장을 초대회장으로 국제춤축제연맹을 창립한 이후 뷰첵메제시에서 집행위원회 개최를 희망했고, 뷰첵메제시 페스티벌 참가요청과 슬리벤시와 함께 국제교류 협약을 위해 시 방문단을 초청함으로써 이루어 졌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경제·우호교류 협정체결로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춤축제연맹에 대한 협의와 상호 페스티벌 참가 등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 터키에서 3개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흥타령축제에도 대표단과 예술단이 참여토록 홍보활동을 펼친다.

뷰첵메제시는 면적 239㎢, 인구는 18만명(여름 80만명 증가)의 해안지역 휴양관광 도시이다. 슬리벤시는 인구 12만명으로 이 두 도시는 매년 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충남예고 무용단이 뷰첵메제시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산아쿤 뷰첵메제시장은 지난 2010년 천안흥타령 축제에 참가해 시와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이 뷰첵메제시와 슬리벤시에서 각각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페스티벌에 참가함으로써 상호 실익이 되는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놓은 성과가 있다는데 큰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