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9일까지 20종류 슬로우푸드 요리교육

▲ 슬로우푸드 요리교육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27일 지산지소운동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천안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웰빙음식 전문반 교육이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웰빙음식 전문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인 천안버섯과 오이, 호두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고 웰빙음식 요리교육을 통해 패스트 푸드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슬로우 푸드 교육을 실시함으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교육은 표고버섯을 이용한 강황밥, 호두강정, 오이김치, 고사리 들깨나물 등 20종류의 ‘슬로우푸드’ 만드는 방법을 교육한다.

한재현 교육담당자는 “이번 웰빙음식교육을 통해 서구화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과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 및 웰빙음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