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 체험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5일 국립과천과학관․극지연구소와 공동으로 북극에서 지구환경 변화를 직접 체험할 '2013 북극연구체험단'9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 체험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서 심사, 퀴즈대회 '도전! 북극탐험 골든벨', 체험활동 계획 등에 대한 면접을 거쳐 총 9명을 선발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배지영(대성여자중 3), 김나영(브니엘국제예술중 2), 서혜린(우석여고 1), 김찬중(유성고 2) 등 4명,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연희연(동인천여중 3), 김태겸(선린중 2), 이지혜(양명여고 3), 윤승민(독산고 1) 등 4명, 극지연구소에서 조민식(청심국제고)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은 활동 계획 및 유의사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8박 9일간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현장학습 및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의 체험활동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kopri.re.kr )와 미투데이( http://me2day.net/theme/me2gether/sejong_me2 )에 실시간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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