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일동안 대전 월드컵 볼링 경기장에서 2013 이츠대전 국제 오픈 볼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7월 9일까지며, 월드컵 볼링 경기장 현장에서 접수한다. 개인전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4000만원 등 모두 2억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예선 경기는 이달 30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일 11개조 600여명이 3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남자부 120명, 여자부 45명, 시니어부 45명 등 모두 210명의 본선 출전 선수를 선정한다.

본선 경기는 7월11일부터 12일까지 210명이 열전을 벌여 최종 TV 파이널 진출자 7명이 선발되고 마지막 날에는 최종 챔피언이 가려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시와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아시아볼링연맹, 세계텐핀볼링연맹의 승인을 받은 '월드 볼링 투어'로 20여개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