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남중부 1·3위, 여중부 2위, 단체전 남중부 우승, 여중부 준우승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매봉중 펜싱부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전남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2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 남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강동수(3년)가 남중부 개인전 1위, 이수환(3년) 3위, 여중부 이슬(3년)이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남자부(강동수, 이수환, 박운도/이상 3년, 박정우/2년) 선수들은 결승에서 부산 양운중을 45대26으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여중부 단체전(이슬, 송수빈/이상 3년, 임재희, 이민지/이상 2년)에서도 전북 익산 지원여중을 8강에서, 전남 화순중을 4강에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에서 경기도 구운중에 38대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전매봉중은 올해 3월에 열린 전국중고연맹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창단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소년체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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