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녹색숲길과 가로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오는 6월까지 시민들이 애용하는 강산동 재활용센터~청솔아파트~중앙초교에 이르는 1.3km 완충녹지 공간에 녹색숲길을 조성한다 고 밝혔다.

이 구간에 배롱나무 외 23종 수목과 17종의 휴게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경관 확보와 명품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도 11호(노성면 화곡리 315-3번지 일원, 노성면 병사리 138-11번지 일원)구간에는 배롱나무와 이팝나무를 각각 식재한다.

논산시는 조성이 완료되면 생활주변 녹지 숲 확대로 시민만족도 향상은 물론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 명품 가로길 조성으로 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강산동 완충녹지 공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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