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 귀농인 또는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딸기기초반과 농업기초반 2개반으로 매주 수요일 4시간 이상 기수별로 10회에 걸쳐 2개월 동안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귀농가족을 위한 농업기술과 농촌생활적응 교육을 비롯해 농업의 이해, 딸기, 상추 등 품목별 농업기술, 농업기계 사용법 등 농업기술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제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교육은 주간에 현장 실습 교육 위주로 이뤄지며 70% 이상 참석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인구 유입 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3월에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 여건이 좋아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2012년에는 92가구가 귀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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