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앞두고 모 군의원 후보자와 함께 음식물 제공 혐의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본격적인 재선거가 시작되면서 불법 선거 운동이 적발되면서 깨끗한 선거라는 목표에 흠집이 가고 있다.

4일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 6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협의로 군의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 군의원에게 음식물을 제공 받은 것으로 지목된 6명에게는 제공 가액의 수십배에 달하는 73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에 따르면 음식물 제공 혐의로 고발된 A군의원은 지난달 19일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후보인 모씨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구민 6명에게 22만 9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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