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적 의회보이콧을 금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건의안건 채택

▲ 전국 대도시 시장 협의회 회의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간의 교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결성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2013년 제1분기 정기회의가 19일 오후 5시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성무용 천안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용인, 화성, 청주, 전주시장 등 10개 회원도시 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생태도시 수원 2013(수원), 제26회 고양행주문화제 개최(고양), 2013 청주국제공예비안날레개최(청주) 등 회원도시별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시는 지난 50년간 역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8. 30∼9. 15)의 입장권예매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회원도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집단적 의회보이콧을 금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성남시)을 비롯해 미술작품 설치업무 대도시 권한 위임(청주시), 기초자치단체 5급(6급→5급) 근속승진제 도입(청주시) 등의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는 회장인 수원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용인시, 화성시, 고양시, 부천시, 성남시, 청주시, 안양시, 포항시, 전주시, 안산시, 창원시, 김해시 등 15개 도시가 회원으로 매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분기 회의는 청주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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