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논산시 여성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순례 회장과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제20대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김순례씨가 취임했다.

12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을 통해 김순례 회장이 공식 취임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신임 김순례 회장은 “배려와 참여를 중시하는 여성 특유의 리더십으로 시대가 원하는 여성의 역할을 통해 여성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수렴해 나가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제19대 구정옥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12개 단체 여성회원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2년 동안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애쓰신 구정옥 회장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김순례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덕망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여성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구정옥 회장은 여성역량강화는 물론 각종 행사시 자원봉사와 다문화가정 돕기 등 시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논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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