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54곳 메뉴, 약도, 업소설명 등 상세하게 담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논산 대표 맛집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시를 찾는 관광객과 면회객 등 외지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논산의 대표 맛집 54개소를 선정하고, 그 내용을 담은 ‘논산맛집가이드북’ 책자 3,0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논산 대표 맛집은 맛은 물론 친절하고 정감이 넘쳐 오래도록 기억되는 업소로 각계 각층의 설문조사와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논산맛집 가이드북’ 책자에는 논산의 대표 맛집 정보를 향토특색음식을 비롯해 논산시내권, 연무시내권, 금강권(강경읍), 탑정호수변권(부적,가야곡), 대둔산권(벌곡,양촌), 기타지역권(광석,연산,상월) 등 권역별로 나눠 실었다.

책자 한권만 있으면 누구나 논산의 맛집을 편리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추천메뉴와 주소, 전화번호, 찾아가는 길, 훈련소와 거리까지 상세하게 수록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를 함께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도 고려했다.

아울러 부록에는 논산8경과 문화재, 지역 축제정보 및 특산물과 숙박업소 현황 등도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맛집가이드북’ 책자를 통해 면회객이나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논산의 깊은 맛과 멋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 공식 홈페이지 맛집 안내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