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전문학원에 위탁, 컴퓨터 기초·워드 등 계층별 특성 교육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15일 스마트폰 시대에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무료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학원 12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교육은 지난해 2만4427명이 참여했고, 이가운데 주부가 1만5243명, 자영업 2441명, 노인 5568명, 장애인 228명, 기타 947명 등으로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시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주말 여가선용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홈페이지 만들기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과 놀이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등 실생활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위탁교육장에서 무료로 등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서북구는 학원 이외에 KT, 대학교 IT 서포터즈를 활용한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 방문 교육을 실시해 컴퓨터 수리 등 찾아가는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위탁교육장은 먼저 동남구가 △동우컴퓨터학원(목천읍 신계리 동우@상가 410)△그린컴퓨터아트학원(터미널2로 10 시암빌딩 4,5층)△세진남부컴퓨터학원(새말1길 121 지성빌딩)△클릭IT컴퓨터학원(수곡로 38)△코스모컴퓨터학원(봉정로 16 옛 천안의료원 맞은편)△가온컴퓨터학원(동남구 청수16로 3)△한빛컴퓨터학원(신부초등2길 21 신부초교 후문) 등이다.
서북구는 △엘리트컴퓨터학원(두정동 1228)△세진서부컴퓨터학원(백석동 883)△북부세진컴퓨터학원(두정동 544)△천안IT교육센터학원(두정동163-4)△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성정2동 684-1)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 자치행정과, 서북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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