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사 개설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책의 표지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독립기념관은 5일 일반인 및 외국인이 독립운동의 역사 전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립운동사 개설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간된 책자들은 분량과 내용이 복잡해 일반인들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나, 이번에 발간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는 독립운동사를 간략하게 정리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또,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체계적인 독립운동사를 배우기 어려웠고, 해외교포 및 외국인들 역시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제대로 기술한 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새로이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의 다음의 몇 가지 목표를 두고 편찬됐다.

첫째, 일반인 접하기 쉽게, 평이하게 저술함과 동시에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 전반을 빠짐없이 서술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세계사적 관점에서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라보고, 일제의 침략과 식민통치, 이에 따른 한국민들이 자유와 정의 실현을 위한 항쟁의 역사를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서술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외국인 해외동포들이 접하기 어렵고, 알려줄 수 있는 교재 및 방법도 거의 없어,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는 전국 주요 대학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를 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많은 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간행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쉽게 전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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