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따른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신속 대응 촉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30일 의료원과 복지보건국 소관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내포시대를 맞아 의료원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은 “공주의료원 업무보고에서 인건비 비율이 8억원 상승 이유가 무엇이냐”따져 묻고 적자 해소를 위해 비용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공주의료원 신축과 관련해 건설업체 나눠먹기식 입찰은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이에 신중할 것을 요구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천안의료원은 환자의 80%이상이 천안시민인데 충남도에서만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문제 삼고 4대 의료원에서 시․군 자치단체장에게 예산지원 건의를 할 용의가 있냐”따졌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제안했던 병원식에 대해 흰 쌀밥보다 건강에 도움 되는 잡곡밥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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