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초 강석아 영양교사, '아톱푸드 힐링밥상' 출판

▲ 대전전민초등학교 강석아 영양교사가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을 위한 출판한 건강지침서 '아톱푸드 힐링밥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아이들의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연구를 하고 이를 책으로 출판한 영양교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전전민초등학교 강석아 영양교사로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가정에서 생명이 깃든 음식을 통해 아토피를 예방·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 '아톱푸드 힐링밥상'을 최근 출판했다.

이 책은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이용해 아토피를 예방하는 방법이 상세히 실려 있다.

이같은 내용은 저자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lksa0417 )에 소개된 음식들로 소개됐으며 이미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또 저자는 충남대학교에서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란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전보건대학, 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임상영양학, 식사요법, 아동과 청소년 영양 등에 관한 강의와 함께 보건소, 충남도청, 대전 초·중등학교에서 아토피·천식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SBS 백세건강 스페셜에서 아토피 예방 및 다양한 질환 등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은 최미경 학부모는 "각 가정에서 즐겨먹는 음식을 응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음식마다 이론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음식 개발에 대한 타당한 근거자료를 제시한 것이 다른 요리책과 차별화 됐다"며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재료들을 가지고 건강에 유익한 조리법으로 구성돼 있어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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