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3일까지 읍·면·동별로 시민 삶의 현장 찾아 생생한 주민 목소리 청취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성무용 천안시장이 21일 신방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여론과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키 위해 실시하는 ‘2013년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은 △1월 21일 신방동, 청룡동△23일 봉명동, 광덕면, 풍세면△24일 일봉동, 성남면, 수신면△25일 동면, 병천면△28일 성환읍, 부성동△29일 직산읍△30일 입장면, 성거읍△31일 쌍용1동△2월 1일 쌍용2동△4일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7일 신안동, 목천읍, 북면△8일 중앙동△12일 쌍용3동, 백석동△13일 성정1동, 성정2동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0년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접목키 위해 개최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2011년부터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으로 바꾸어 실시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해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보고 준비 등 행정부담을 간소화함은 물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 다.

시 관계자는 ‘올 해에는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현장을 찾아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고,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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