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참석…주요현안 논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천안시는 1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정연찬회를 개최했다.

시정연찬회는 시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해를 맞아 시민삶의 질 세계 100도시 구현을 위한 새해 시정 주요현안과 목표를 설명하고 60만 시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 등의 사기를 북돋우며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장애인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표창 및 활동소감 발표, 새해설계 설명 및 질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현안을 건의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운영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세제, 산업, 복지, 교육, 교통, 농축산업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수록한 책자를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 및 천안방문의 해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출발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매진하면서 복지, 문화·관광, 농업,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균형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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