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시장 개척으로 과테말라에 6톤 수출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9일 고대면 소재 온동정미소(대표 최형필)가 남아메리카 과테말라에 당진 해나루쌀 6톤을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해나루쌀이 세계 16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해나루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 상승에 따라 시범 수출로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에 일부 수출한바 있으나 남미지역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 물량은 적지만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에 주목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해 첫 해나루쌀 수출이 지금까지 수출한 적이 없는 남미 과테말라로 이뤄지게 됐다“며 ”올해는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전개로 당진의 명품 해나루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07년부터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을 동남아, 유럽 지역에 첫 수출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 1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7개국에 340여 톤을 수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