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설과 함께 찾아온 맹추위속에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수 없는 사람은 영인산의 설경과 함께 어울리는 튜브 눈썰매를 타고 130m 내리막길의 스릴을 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인산 눈썰매장은 개장을 앞두고 아산의 최고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눈썰매장 시설안전 점검 등 사전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튜브 눈썰매는 어린이들이 넘어지거나, 부딪쳐 다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강구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개장기간에 매점, 스낵하우스, 대기실, 숲속의집 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10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영인산 눈썰매장 개장으로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되돌아가고 어린이들은 짜릿한 즐거움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이용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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