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2만여개 일자리 창출…기업 유치 기반 조성 앞당길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민선5기 출범 후 2년 동안 410개 기업을 유치 약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민선 5기 들어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의 집중적인 홍보 전략 및 지역 선도 사업 및 특화 산업 등 미래 유망 기업, 컨택센터 등을 주요 목표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사후 관리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달 말 기준 유치 기업은 제조업체 215개, 정보 및 지식 서비스업 107개, 연구 개발업 47개, 컨택센터 및 기타 기업 32개 등 모두 401개 기업을 유치했다. 또 1만 983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덕특구 1단계 산업용지가 지난 해 분양이 완료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 지정에 따른 공급 가능한 산업 용지가 부족한 상황 등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세종시 이전 및 과학벨트 본격 추진에 따른 기업 유치 호기를 맞아 하소·평촌·대동·문지 지구 등의 산업 용지 개발에 전력을 펼쳐 기업 유치 기반 조성을 최대한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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