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지적장애인축구 최강전 '우승'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원명학교 지적장애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규모의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지적장애인축구 최강전'에 참가해 우승했다.

이번 대회 학교부에는 올해 제주대회 우승, 학생체전 준우승을 거둔 대전원명학교와, 제주대회 준우승, 학생체전 우승을 거둔 안동영명학교, 제주 학생체전에 3위를 거둔 부산대표팀이 예선풀리그로 경기를 가졌다.

예선결과는 대전원명학교 2승, 안동영명학교 1무1패, 부산대표팀 1무1패로 대전원명학교 예선 1위, 안동영명학교 예선 2위, 부산대표팀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대전원명학교와 안동영명학교의 결승전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대전원명학교가 1대 0으로 승리해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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