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누려야 할 권리, 인권 주제…8~30일까지 도서·포스터 등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사람이 누려야 할 권리, 인권!'을 주제로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인권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도서 90여점과 포스터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선 인권 도서는 유아, 초등, 청소년, 일반도서로 구분·전시되며, 유아 및 초등 도서는 아이 눈 높이에 맞춰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책 및 동화책 위주로 선보인다.

또 소년 및 일반 도서는 인권 침해 현장 등 사례를 다룬 도서 외에 인권 철학과 역사를 다룬 이론서, 청소년 인권을 다룬 도서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인권 포스터는 외모, 소수자, 이주노동자, 피부색, 노인, 나이, 학력, 성차별 등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함축적이고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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