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패션안경테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코노이 스페이스에서 개최한 ‘2013년 S/S 선글라스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컬렉션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비롯해 안경 디자이너, 업체 바이어 등 관련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1천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Future Vintage’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내년에 출시될 젠틀몬스터의 2013년 S/S 선글라스 14종을 선보였다.

또한 공예작가 이혜선씨, 수공예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드로잉프로젝트 와이닷 11’, 패션양말 브랜드 ‘모스그린’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제작된 안경, 선글라스, 선글라스 및 안경 케이스와 Art work 등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마련된 수주회에서 배우 심지호씨가 디자인에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인 ‘Picky boy’가 품절이 임박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한국 대표는 “이번 컬렉션에는 개성있고, 감각있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인식시키고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렸다”며 “내년 ‘F/W 시즌’에는 보다 신선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해 고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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