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헬스케어 용품 전문 R&D기업 대경산업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메디카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2)’에 참가해 유럽의 의료장비 관련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경산업은 네덜란드 의료기기업체인 KERKHOF와 FORMEX MEDICAL에 자사의 제품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 KMD-8888과 안마의자를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중국 등 32개국 180여 업체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대경산업의 부스를 방문해 요화학 분석기 KMD-8888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규대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기능적으로 차별화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내세워 세계 시장에서 매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산업은 지난 달 22일 ‘온열 안마볼이 적용된 안마의자’의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성능인증서를 획득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