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13년도 예산안 올해보다 3.4% 증가한 794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상정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부분은 전년보다 10.1% 증가한 6760억원으로 대부분이 산업경제와 농림수산, 지역개발, 환경등에 일반회계의 44%인 2973억원을 편성했다.

반면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23.2%이 감소한 1185억원을 편성한 것 역시 눈에 띈다. 아산시는 특별회계 감소 원인에 대해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부담금 축소조정과 탕정T/C 공업용수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 공정에 따른 국비 감소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아산시가 상정한 예산안은 시의회에 제출돼 다음달 20일까지 심사 뒤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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