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정책의 필요성 강조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복경제학의 대가이자 ‘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오는 30일 대전에 온다.

18일 충남발전연구원은 한겨레경제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2시 대전리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행복한 삶: 경제적 가치를 넘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질적 풍요로움의 측정지표인 GDP의 성장이 국민의 행복으로 직결되지 못한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진정한 ‘행복 실현’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지역의 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방향의 공감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행복경제학의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생태와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ISEC)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대표의 ‘경제의 지역화-행복으로 가는 길’,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부탄의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 장관의 ‘국민총행복-행복을 위한 발전’, 삶의 질 연구의 권위자인 일본 오사카대학 '나오토 야마우치' 교수의 ‘일본의 웰빙 측정과 지표’, 충발연 고승희 박사의 ‘충남도민의 행복지표 개발과 행복감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발표와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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