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놀이, 11월 초 절정에 이를 듯

[충남시티저널=아산] 충남 아산시 방의석 영인산휴양림사업소장은 “영인산자연휴양림이 가을 단풍 오색빛깔의 옷을 갈아입고 최근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휴일 5,000명 이상의 많은 이용객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산행의 좋은 장소라고 추천했다.

영인산은 서해안의 아산만과 삽교천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을단풍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면서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색다른 즐거움과 완만한 산행코스로 경기도,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아산시를 대표하는 산림 휴양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인산 입구에서 2km로의 인도 테크로드를 가족과 연인들이 걸어 올라가면서 지난 시간의 추억을 자연 속에 그리면, 한 폭의 그림이 절로 그려져 감탄을 자아나게 하고 있다.

수목원의 숲 생태공원에서 가을의 대표적인 억새풀을 들러보고 가족과 함께 추억에 남는 사진 찍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 것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젊은층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꼽히고 있다.

오색단풍이 깊어가는 가을 가족, 연인, 단체회원 등산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5km의 등산코스로 상투봉, 닫자봉, 신선봉(정상 364m) 영광의 탑, 연화봉을 등산할 경우 2시간 30분의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다.

신선봉 정상에서 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단풍의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황금들판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상에서는 지난 5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 등 학생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자연사적인 사료 동식물의 생태계 등 다양한 자료를 볼수 있다.

특히 모험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근 신종 레져스포츠로 박물관에서 주차장까지 620m의 외줄타기로 내려오는 스카이 어드벤처로 직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며 즐거움을 맛보면서 가을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주차장 뒤편에 어린이와 청소년의 모험심과 자신감을 불어주고 극기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코스로 어뤄진 포레스토 어드벤처로 숲 속의 나무사이의 X크로스, 마법의 다리, 타잔스윙,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은 가족 및 단체 간 화합과 단결력의 친목도모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휴양림 관계자는 “영인산 가을단풍놀이는 11월초에 절정에를 것이라며 중부권 최대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영인산의 가을산행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