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힐스 컨트리클럽서 세계적 톱랭커 참여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12일 (주)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55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최고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원 등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대회로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대회명성에 맞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140여명이 참가한다.

2006년,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양용은 선수를 비롯 지난해 우승 뒤 2연패를 노리고 리키파울러 선수, 2012 PGA투어 신인왕후보 노승열선수, 2011년 일본오픈 우승자 배상문선수 등이 출전한다.

한편, 시는 세계 메이저급 대회로 도약하는 최고권위의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지원해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로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대회장 간 순환버스 운행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홍보물 및 교통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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