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천안언론인클럽(회장 강해성)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정건호군을 비롯 최우수상에 복자여중 한솔이, 천안 북중 방은하양이 뽑혔으며 김현주(천안북중), 이진영, 김혜림(이상 천안동중), 지한세, 이준석군(이상 천안계광중)이 각각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박채림(천안 북중)양외 17명은 가작으로 당선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정군은 ‘하나되니 흥이 난다’라는 주제로 천안 흥타령의 유래를 설명하며 K-POP과 B-Boy의 뿌리가 되는 흥타령이 신명과 감동 화합을 느끼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글로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해성 회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응모해 대상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며 “천안 흥타령이 시민과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 되는 모습을 학생들의 눈으로 잘 묘사하고 있고 고향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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