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천안흥타령축제 2012 글짓기 대회에서 천안 천성중학교 정건호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천안 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천안흥타령축제 2012 글짓기 대회에서 천안 천성중학교 정건호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8일 천안언론인클럽(회장 강해성)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정건호군을 비롯 최우수상에 복자여중 한솔이, 천안 북중 방은하양이 뽑혔으며 김현주(천안북중), 이진영, 김혜림(이상 천안동중), 지한세, 이준석군(이상 천안계광중)이 각각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박채림(천안 북중)양외 17명은 가작으로 당선됐다.

이날 대상을 받은 정군은 ‘하나되니 흥이 난다’라는 주제로 천안 흥타령의 유래를 설명하며 K-POP과 B-Boy의 뿌리가 되는 흥타령이 신명과 감동 화합을 느끼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글로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해성 회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응모해 대상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며 “천안 흥타령이 시민과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 되는 모습을 학생들의 눈으로 잘 묘사하고 있고 고향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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