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금산 당원 협의회 대선 체제 정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새누리당 논산·계룡·금산(이하 논·계·금) 당원협의회가 본격적인 대선 체제 정비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20일 논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등 지역의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린 당원 교육 및 지구당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진영 갖추기를 완료했다

이날 당원 교육이 실시된 논·계·금 지역은 87년 치러진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충청권에서 가장 낮게 나타날 만큼 야당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면서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총선과 대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으로 분류된 상태다.

때문에 새누리당이 논·계·금지역의 당원 교육을 우선 실시한 것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우세한 호남권의 바람을 차단하는 효과와 함께 조속한 체제 정비를 통해 전통적인 약세 지역에 대한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정가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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