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민주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13일 관념적 청렴 의식 탈피 및 감성적 접근을 통한 청렴 생활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청렴약속’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가족사랑 청렴약속’ 행사는 ‘수신(修身)하는 것이 청렴해 지는 것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사랑 2012”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Top-Down 방식의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직원들의 가족을 직접 회사로 초청해 그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세족(洗足)식과 함께 개인의 다짐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시행된 세족식은 수신(修身)하는 것이 청렴한 생활을 하는 것임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회사원으로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겠다는 개인의 청렴의지를 가족 앞에 피력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태명 본부장은 “개개인이 자기가 맞은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가족과 직장과 이 사회가 더 희망차고 밝아질 것을 확신한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다양하고 스스로 느끼는 감성적인 청렴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직원 가족들을 초대하여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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