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 외에 새송이버섯, 농산가공품 수출확대

▲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 아산농산물 수출개척단 일행이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장을 찾아 판촉행사에 함께 했다.
[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농산물 수출개척단 일행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와 대만 농산물 시장개척으로 아산배를 포함한 새송이버섯, 토마토, 화훼류, 스넥류, 식품첨가물에 대한 다각적인 수출루트를 확보하고 연내 해외바이어와 방문교섭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동안 홍콩과 대만시장의 배 시장개척을 위해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해 아산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아산배 수출은 대만과 미국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홍콩지역까지 확대됐으며, 대만지역에도 수출물량을 30%이상 증가된 2천여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산물에 대한 해외수출은 국내시장의 출하보다 가격면에서는 30%내외의 높은 가격을 수취하게 되고 특히, 수출농산물에 대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인력창출과 포장재산업 활성화, 물류촉진 등 여러면에서 유리하게 작용된다.

이번 복 시장 일행의 이번 성과는 아산배 이외에 새송이버섯과 농산가공품(두유, 스낵, 식품첨가제 등)에 대한 당장 수출가능한 품목을 파악하고 해외바이어와 교섭을 성사시킨 것에 대해 농수산물유통공사나 타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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