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장수미, 임수혁 씨 수상

▲ 왼쪽부터,최양희(부여군),정정순(부여군),김기욱(천안시),박기찬(태안군),임수혁(충남도청),장수미(서산시).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김석중)은 23일 교육원에서 제2회 일본어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를 개최, 태안군 박기찬(남‧36) 주무관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와 시‧군에서 11명이 참가, 발표자가 직접 준비한 자신의 업무나 지역행사,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일본어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기찬 주무관은 ‘아이들에게 만화를 돌려주세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기찬 주무관은 발표 내용과 일본어 발음, 발표 능력, 질의응답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서산시에 근무하는 장수미(여‧35) 주무관과 충남도청 임수혁(남‧42) 주무관이, 장려상은 부여군 최양희(여‧49) 주무관과 천안시 김기욱(남‧49) 주무관, 부여군 정정순(여‧52)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오는 10월 실시되는 3주간의 해외(일본) 어학연수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원어민 대학 교수 3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심사기준은 원고내용 및 문법 20%, 발음 20%, 유창성과 태도 30%, 질문에 대한 답변능력 30% 등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