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이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된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해당 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시교육청에서 접수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별로 일괄 접수하며, 재학생이 아닌 응시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 졸업증명서 또는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를 지참해 해당 접수처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현역 군 복무자, 장기입원환자, 교도소 수감자 등은 소정의 증빙서류를 첨부해 직계 가족 또는 담당공무원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 응시자는 3만 7000원, 4개 영역 응시자는 4만 2000원, 5개 영역 응시자는 4만 7000원이다.

수험표는 11월 7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하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 학교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8일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같은 달 28일 교부할 예정이다.

지난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전시에서는 모두 2만 2410명이 응시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