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오는 20일 종목별 참가 접수 시작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오는 10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가 사전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천안시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홈페이지(www.cecf.kr)를 통해 e천안리그(스쿨․실버․가족․장년․장애인․청소년리그)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리그별 종목과 참가대상은 △스쿨리그는 온라인 오목(초등학생) △실버리그는 온라인 장기(만60세 이상) △가족리그는 테트리스(가족 2인) △장년리그는 스크린골프(만30세 이상) △장애인리그는 키넥트 볼링(지적장애/지체장애 구분) △청소년리그는 탭소닉(중학생~대학생) 등으로 각 리그 성격에 따라 학교대항전, 개인전, 가족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e천안리그는 총 상금 132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하게 되며, 특히, 장애인리그에서 지체장애부문이 추가되고, 청소년리그가 신설 되는 등 시민 참여 기회가 확대되었다.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에는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등 건전한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Dancing with the game’이라는 부제 아래 춤과 관련된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40개국 200여 명의 해외선수가 참여하는 ‘IeSF 2012 World Championship(세계 e스포츠대회)’과 ‘천안흥타령춤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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