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식량 시식, 전시 상황 간접 체험 일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습은 교육청 전 직원을 비롯해 직속기관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첫날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 전투식량 시식 체험, 북한 전문가 초빙강연,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신정균 교육감은 을지연습 첫날 오전 7시 30분에 조치원대동초 급식실에서 부교육감, 국장 및 간부공무원 포함한 전 직원과 함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전시 상황을 간접 체험하기 위한 취지로 전투식량을 시식한다.

또 20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및 직속기관 전 직원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북한 전문가 김영옥씨를 초빙해 '북한의 교육제도와 주민생활 실상'이란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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