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객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수련원 운영 성과 분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직속기관 최초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렴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 운영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수립 시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편의위주의 예약제도 전면개편과 전화친절도 모의 평가에 대한 심층 토론 등이 있었다.

특히 위원들이 가족과 함께 숙박하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개선사항을 고객의 입장에서 콕콕 짚을 때마다 참석한 수련원 직원들은 많은 공감을 표시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다시금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았다.

수련원은 지난해 9월 대전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최초로 '청렴모니터단'을 발족, 수련원 운영전반에 교육수요자의 생생한 의견을 받아들여 다양한 운영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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