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3주년·졸업 100주년 기념 한마음축제 성대히 열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전의초등학교는 오는 15일 운동장 및 대강당에서 개교 103주년·졸업 100주년 기념 한마음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의초는 1909년 설립된 '대동학교'를 전신으로 1912년 전의공립보통학교로 정식 개교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교육의 리더로 지금까지 약 1만4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전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홍종원)의 주관으로 실시, 개교 103주년의 깊은 역사를 조명하고 축하하기 위해 각 기수별 동문들을 비롯, 유한식 세종시장,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등 교육계인사 및 각급 기관장, 지역주민, 재학생, 학부모, 교사 1000여명이 참여해 하나가 된다.

이날 식전행사로 재학생들의 풍물, 바이올린,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지며 시화전, 100회 졸업 기념 포스터 전시회, 졸업생 사진전 등 식전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이어 100주년 기념식과 기념탑제막, 화합한마당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행사를 진행된다.

세종시 출범 후 첫 번째 정식 개교 100주년을 맞는 전의초등학교는 1912년 11월 8일 전의공립보통학교(2년제 2학급 인가)로 정식 개교, 1950년 9월 1일로 전의국민학교로 개정했고 1981년 3월 병설유치원을 개원했다.

이어 1994년 3월에는 삼기국민학교와 송성국민학교를 통·폐합하고, 1996년 3월 전의초등학교로 개칭한 후 1999년 3월 달성초등학교를 통·폐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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