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 충남 천안=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대표적 청정지역인 북면 양곡리에 솟대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을 완료해 오는 15일 다목적 체험관인‘양림관을 준공한다.

이날 행사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내빈,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양곡리의 날’행사로 진행된다.

양림관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4,958㎡부지에 630㎡규모의 다목적 체험관으로 건립돼 농촌체험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관과 솟대만들기, 서각, 짚풀공예, 손두부체험 등의 체험시설과, 편의시설로 농가식당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솟대마을은 천안시의 첫 번째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도시민의 쉼터 및 여가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를 맞아, 2일은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을 고려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손님맞이 준비 중 이다.

체험프로그램을 보면 솟대만들기, 목공예 만들기, 짚풀공예, 손두부만들기, 민속놀이, 농산물 수확체험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도록 민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로 6개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해 주5일 수업에 따른 초중고생 현장 학습체험장, 도시민의 휴식공간제공 및 도·농교류의 매개체 활용, 천안시 시티투어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